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맨유 패배 속 희망 봤다 0골→2골 2도움 나날이 발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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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맨유 패배 속 희망 봤다 0골→2골 2도움 나날이 발전 중

토쟁이티비 0 469 2022.03.07 17:11

대패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4 완패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0)에, 

후반전에는 리야드 마레즈(31)에게 멀티골을 내줬다. 선제 실점 이후 한 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무기력한 경기 끝에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패했다.


맨유는 그나마 위안거리를 챙겼다. 공격수 제이든 산초(21)가 또다시 득점포를 터트렸다. 

산초는 0-1로 뒤진 전반 22분에 환상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을 지켰고, 카일 워커(31)를

 제친 뒤 감아 차기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산초의 득점에 극찬이 쏟아졌다.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리네커(61)는 트위터를 통해

 "산초는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심지어 매주 발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전 동료 주드 벨링엄(18)은 "산초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적 초기와는 다른 행보다. 산초는 작년 여름 이적시장 7,5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 옷을 입었다. 거액의 이적료가 무색하게 연일 

무득점이 이어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 체제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데뷔한 지 3개월이 지나서야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진 첼시와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하지만 12월, 1월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다.


와중에 랄프 랑닉(62) 감독은 산초를 계속 믿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산초는 리그 최고의

 윙어가 될 재목이다. 자신감이 떨어졌을 뿐이다. 10대 때부터 눈여겨본 재능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꾸준한 출전 기회와 함께 되살아났다. 

산초는 맨유 2월의 선수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도 맨유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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