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SSG의 우완 베테랑 김상수(35)다. 김상수는 키움 시절이던 2019년에 67경기에 나와
56⅔이닝을 던져 3승 5패 40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40홀드 시대를 열었고 역대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도 가져갔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0년에는 평균자책점도 4.73으로 치솟았고 홀드 개수는 11개로 줄어들었다.
FA 권리를 얻었지만 A등급을 받아 타구단 이적도 원활하지 않았다. 결국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해 홀드 5개를 추가하면서 통산 100홀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홀드 102개를 기록 중이다.
40홀드도 기념비적인 기록이지만 30홀드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김상수를 비롯해 총 8명만 달성한 것이다.
2006년 삼성 권오준이 32홀드로 사상 첫 30홀드 시대를 열었고 2012년 SK 박희수가 34홀드,
2014년 넥센 한현희가 31홀드, 2015년 삼성 안지만이 37홀드, 2019년 SK 서진용이 33홀드,
2020년 KT 주권이 31홀드를 각각 기록했고 지난 해에는 KIA 장현식이 34홀드를 따내면서
KIA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안았다.
올해 장현식이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상수의 40홀드 기록을 깨는
것도 도전할 수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한 선수도 없어 장현식이 올해
유일한 도전자로 나설 수 있다. 2020년 31홀드를 쌓았던 주권은 지난 해
27홀드를 남겨 아깝게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장현식은 올해도 셋업맨 역할이 유력하다. '홀드왕'에게 이만한 보직이 또 있을까.
올해는 홀드를 얼마나 수확할지 궁금하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보면 장현식에게 많은 홀드가 집중된다고 해서 KIA가 마냥
기뻐할 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장현식에게 의존을 많이
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장현식은 지난 해에도 '혹사 논란'에 시달렸다. 맷 윌리엄스 전 KIA 감독은 이미
KIA가 5강권에서 멀어졌는데도 장현식에게 4연투를 감행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장현식이 홀드왕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KIA는 9위에 머물렀다. KIA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종국 감독은 장현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까. KIA가 올해 한층 두꺼워진 불펜진을 선보인다면 장현식이 굳이
30홀드 이상을 기록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와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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