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이 자유롭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FIFA는 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계속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평화가 위협되는 상황에서 FIFA는 러시아의 무력 사용을 규탄한다"면서
"러시아 프로축구에 소속된 외국 국적의 선수들과 코치들은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간주돼 이제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뛰던 외국인 선수들은
FIFA의 도움으로 계약을 종료하고 러시아를 떠날 수 있게 됐다.
현재 러시아 프로축구 구단에는
황인범(루빈 카잔)을 포함 133명의 외국인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번 FIFA의 조치에 따라 황인범도 원할 경우
루빈 카잔과의 계약을 끝내고 러시아를 떠날 수 있다.
황인범은 현재 부상 치료차 국내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15일 카잔으로 돌아가 팀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앞서 FIFA는 러시아의 FIFA 주관 대회 참가 금지 조치를 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개최권을 박탈하는 등 재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축구연맹(RFU)은 이와 같은 재재들이 억울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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