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번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로부터 평점 7점을 받으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14승째(4무9패)를 올린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17분 골을 넣었다.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시도해 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0호골을 넣은 뒤 10일 만에 터진 리그 11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최근 미들즈브러와 맞붙은 FA컵 16강전에서 부진한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날은 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해당 매체는 "초반 일대일 기회를 놓치는 등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시 한번 골을 터트렸고 그의 움직임은 에버튼의 

문제점을 야기시켰고 케인이 살아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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