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김민재가 토트넘, 첼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출신 축구 기자 페드로 세풀베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7일 열린 페네르바체와 트라브존스포르 경기에 토트넘, 첼시, 

유벤투스, 아스널, FC포르투 등이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최근 등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는 지난 1일 카슴파샤전과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태클 성공 3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3회 등 활약을 보였다..

김민재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터키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리그에서만 25경기를 소화해 아틸라 살라이와 팀 내 공동 최다 경기 출장 선수다.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으로 김민재는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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