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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28승1패까지 했는데 비운의 현대건설 女배구 이틀 더 중단되면 PS 취소

토쟁이티비 0 471 2022.03.08 10:38

현대건설이 V리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우승'이 아닌 '리그 1위' 

팀으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2년 전에 이어 2번째다.


'외출 금지'도 감염을 막을 수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7일 6명, 

8일 3명의 선수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 3명까지 합치면 선수단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생겼다.

 부상자 2명도 있어 선수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게 됐다.


한국배구연맹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최소 엔트리 미달팀이 2개 이상일 경우 리그 운영이 중단된다.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여자배구 재개일은 16일로 또 미뤄졌다.


이로써 올시즌 여자배구 리그가 멈춰선 기간은 무려 22일이 됐다. 

이제 단 이틀만 추가되면 봄배구가 취소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연맹은 지난달 21일 남녀 14개 구단과 '리그 축소가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 미리 합의한 바 있다. 

정규리그를 최대한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리그 중단기간이 14일 미만일 경우 올시즌을 정상진행한다. 

하지만 14~23일 사이일 경우 정규시즌은 그대로 진행하되 포스트시즌을 축소한다. 

현재 V리그 남자부는 '포스트시즌 축소'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반면 여자부의 코로나19 여파는 '진행형'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리그 중단기간이 23일을 넘기면 포스트시즌이 취소된다.


앞서 도로공사와 인삼공사에서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처음으로 10일간 리그가 중단됐고, 

이후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GS칼텍스의 경우 선수 19명 중 18명(스태프 포함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초유의 상황에 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2020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됐다.

 당시 V리그는 3월 3일 잠정 중단됐고,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아예 시즌을 종료했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이래 초유의 일이었는데, 2번의 피해자가 모두 현대건설이 될 상황이다.


V리그 규정상 공식 기록에 정규리그 1위팀은 '1위'로만 기록된다. 

우승의 영광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에게만 주어진다.


올시즌 현대건설은 개막 13연승 후 1패, 

그리고 15연승을 내달리며 V리그 역사상 최다 연승 신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여자배구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찬사도 쏟아졌다.


하지만 선수단이 코로나19 여파에 휘말리며 뜻밖의 연패로 연승이 끊겼고, 

아직 정규시즌 1위조차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두번째 감염이 터졌다. 

정규리그 1위 확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2위 도로공사와의 차이가 커 1위는 사실상 확정이다. 

하지만 봄배구를 치르지 못할 경우 또한번 챔피언이 아닌 1위팀으로 남게 된다.


만약 리그 중단 기간이 28일을 넘기면 어떻게 될까. 

2년전 코로나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정규리그까지 조기 종료된다. 

각 팀이 처한 상황을 감안하면, 조기 종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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