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경기로 농구가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농구선수로서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
박진철이 활약한 고양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1-73으로 이겼다.
이날 벤치에서 나선 박진철은 26분 54초를 출장해
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박진철의 존재감은 승부처에서 빛났다.
박진철은 4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팽팽했던 흐름에 균열을 가했다.
신스틸러로 등장한 박진철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은
4쿼터 중반 잡은 주도권을 놓지 않고 그대로 승리로 연결했다.
이날 활약은 그간 선배 빅맨들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박진철에게도,
이승현의 부상 이탈로 깊은 시름에 빠졌던 오리온 구단에게도 가뭄의 단비같은 활약이었다.
박진철은 "솔직히 (이)승현이 형의 빈자리가 크다. 부담도 되고 조금 무겁기도 했는데,
그래도 누군가는 그 공백을 메워야 하고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
승현이 형처럼 하기 보다는 나의 장점을 살려 풀어나가려고 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진철은 4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속공 상황에서 트레일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받아먹는 득점, 리바운드 등 빅맨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히 했다.
4쿼터 종료 5분 45초 전에는 할로웨이의 패스를 받아 멋진 덩크슛을 작렬시키며 고양체육관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박진철은 볼 데드 되는 상황에서도 간간이 덩크슛을 시도하는 등 몸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4쿼터 자신의 활약상에 대해 "왼쪽 스텝이 자신 있다 보니까 스틸해서 자신 있게
속공을 올라갔던 것 같다"면서 "사실 휴식기 때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이 없었다.
매일 개인 훈련을 했고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자신 있게 덩크슛을 시도했다.
좋은 찬스들이 많아서 덩크슛을 몇 차례 시도할 수 있었는데 파울로 끊긴 건 다소 아쉽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승현에게 들은 조언도 들려줬다. 박진철은 "승현이 형이 좋은 말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부담 가지면 될 것도 안 된다며 부담 없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신다.
또, 반 농담조로 수비에서 한골 허용하면 혼난다고 채찍질도 해주신다.
승현이 형의 조언이 경기 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박진철은 2020년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운동 능력과 활동량이 뛰어나지만 수비에 약점이 있다.
이승현, 이종현 등 쟁쟁한 선배 빅맨들에 가려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올 시즌 역시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주축 빅맨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만나 날개를 펼 채비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 포함 2경기 연속 20분 이상 경기에 출전, 이승현의 빈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박진철은 한 경기 잘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더 좋은 농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오늘 한 경기로 농구가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농구선수로서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
한 경기 잘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 더 보완해나갈 것이다.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승현이형의 조언 잘 새겨 들어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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