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35·토론토)이 한화 이글스 지도자로 깜짝 변신(?)했다.
한화 선수단을 상대로 일일 강연을 펼쳤다. 수강생들 중에는 팀 내 외국인 에이스
킹험까지 앉아 있었다. 류현진을 향해 열정 가득한 질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8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전날(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의 요청을 받아 한화 투수들 앞에 섰다. 류현진은 팔짱을 낀 채 마치
지도자 같은 포스를 뿜어내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장기화로 인해 현재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쉴 수도 없는 노릇. 이에 '친정팀' 한화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부터 합류,
선수단과 함께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당연히 한화 선수들은 류현진과 함께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며 느끼고 있다.
특히 문동주와 박준영 등 올해 신인 투수들은 류현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참 많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대선배에게 다가가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게 사실.
결국 로사도 투수 코치가 직접 나섰다. 한화 관계자는 "로사도 코치의 특별 요청으로 류현진과 한화
투수들의 깜짝 미팅이 이글스파크 브리핑 룸에서 성사됐다"면서 "그동안 류현진은 선수단과 함께하며
훈련과 연습 경기 등 그때마다 피드백이 필요한 선수에게 다가가 필요한 조언을 해왔다.
그렇지만 투수 전원을 상대로 앞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피칭 때 마음가짐과 볼 카운트 싸움 등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 류현진은 "투수가 본인 등판 상황에 대해 실망하거나 흥미를 잃는
순간 발전은 없다"며 "어떠한 보직이나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본인의 100% 투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초구 스트라이크 선점 등 볼카운트 싸움의 중요성', '경기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점',
'투수는 필연적으로 맞는 역할임을 강조하며 도망가지 말 것' 등에 대해 강조했다.
한화 투수들 역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하는 에이스 킹험도 손을 들었다.
킹험은 (오랜 커리어로 인한) 구속 저하에 대비해 타자를 상대하는 노하우에 대해 궁금해 했다고 전해진다.
좌완 김기중은 변화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투구할 때와 삼진 잡을 때의 투구 차이점 및 노하우에 대해,
제대(상무) 후 복귀 첫 시즌을 앞둔 박윤철은 투구 밸런스가 급격히 흔들리는
상황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의 강의는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미팅에서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라는 팀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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