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 대패당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러 1-4로 대패했다.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는 갈 길이 바빴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결과는 참패다.
이 경기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유는 앞서 6일 왓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아스날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영국 'BBC'는 7일 '맨유 선수들은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에도 랄프
랑닉 감독의 지도력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랄프 랑닉 감독의 지휘 아래 치른 18경기 중 고작 8승만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 선수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의 미래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맨유에서
활약하고 싶어하지만, 최근 맨시티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가
빠졌음에도 선발 11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언론은 "벤치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래시포드는 자신의 커리어가 정체됐다고 느끼고 있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대표팀 차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호날두 역시 문제다. BBC는 "호날두는 다음 시즌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패배 후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4위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서는 마지막 10경기 동안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가 앞둔 일정은 험난하다.
13일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해야 하며 그 이후 4월에는 레스터 시티,
아스날, 첼시 등 강적들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해야 한다.
이에 BBC는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실패한다면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곧 계약이 종료되는 폴 포그바와 같은 핵심 자원을 지키는 것 역시 어려워진다.
맨유 선수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이 상당 부분 자신들 책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솔샤르의 뒤를 이을 정식 감독이 누구인지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구단에 전반적인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수많은 소속 선수들이
맨유에서의 생활에 환멸(disenchanted)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카바니는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해 보이며 골키퍼 딘 헨더슨,
수비수 에릭 바이, 그리고 임대 생활 중인 앙토니 마시알과 도니 반 더 비크의 미래도 불확실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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