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바르사 방출 1순위 - 22년 3경기 3골 6월까지 잔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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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바르사 방출 1순위 - 22년 3경기 3골 6월까지 잔류 대반전

토쟁이티비 0 1,000 2022.01.25 19:09

FC 바르셀로나 방출 1순위였던 루크 더 용이 결국 팀에 남는다.


더 용은 지난해 9월 바르사에 임대 이적했다. 사실 합류 전부터 볼멘소리가 컸다. 

188cm의 장신 공격수 더 용이 바르사에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의심이 이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더 용은 바르사 플레이 스타일과 거리가 먼 선수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 전 감독이 그를 열렬히 원했다.


그는 공격진의 부재로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기대 이하였다. 

장점이던 공중볼 경합에서도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고, 

문전에서 헤더골 기회를 놓치는 등 질타의 대상이 됐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나선 2021년 공식전 12경기에서 성적은 단 1골.


결국 1월 방출 명단에 올랐다. 임대 계약이 오는 6월까지인데, 바르사는 일찍이 결별을 원했다. 

더 용은 스페인 라리가 강등권 팀 카디스와 연결됐다. 

지난달 2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더 용의 카디스행 협상이 마무리 단계까지 갔다.


하지만 2022년 더 용은 다른 선수가 됐다. 

공식전 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바르사의 태도도 바뀌었다. 더 용과 계약을 원래대로 이행하겠다는 심산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의 엘레나 콘디스 기자는 24일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바르사의 플랜이 변경됐다. 

바르사는 몇 주 전, 더 용을 겨울에 내보내길 바랐다. 

그러나 6월까지 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바르사는 전방 공백이 크다.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는 이제 막 복귀했다. 

페란 토레스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바르사는 더 용과 동행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공격력이 약한 바르사에 더 용은 쓸 만한 카드가 될 수 있다. 

물론 스타일은 어울리지 않지만, 득점이 필요한 때에 더 용의 한 방이 터질 수 있다. 

우측면 풀백 다니 알베스가 합류하면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그에게 제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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