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의 새 노사단체협약(CBA) 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캐나다매체 스포츠넷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2022시즌에 대한 복합적인 신호를 보냈다.
그들은 풀시즌을 치를 수 있는 시점에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날 첫 만남에서는 몇 경기를 치르지 않을 수 있다는 의지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CBA 협상 결렬로 인해 직장폐쇄에 들어간 상태다.
메이저리그 계약과 트레이드 등이 불가능하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가 취소되거나,
더 나아가 정규시즌 개막까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별다른 협상 없이 두 달 가량 시간을 보낸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이날 다시 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메이저리그가 정말 경기를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수용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선택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면 오히려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만약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면 구단들은 시범경기 입장 수익을 잃을 수 있다.
이 매체는 “선수들은 시범경기에서는 특별한 보상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인 손실이 구단주들 만큼 크지는 않다.
하지만 정규시즌 경기가 최소된다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선수노조는 직장폐쇄가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기금을 마련해놓았지만 상황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선수들이
원래 받아야할 연봉보다 훨씬 적은 수익을 얻을 것이란 것은 자명하다.
정규시즌 개막이 지연된다면 팬들도 크게 반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단주측과 선수노조가 모두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정규시즌 개막일은 계속 다가오고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올해 시즌 개막전은 4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규시즌을 원래 일정대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월초에는 새로운 CBA가 타결되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전망이다.
이 경우 각 팀들은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마무리하고 스프링트레이닝을 통해
전력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한 달 정도 얻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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