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4연승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한국전력에 3-2(26-28 25-20 23-25 25-22 15-13)로 승리했다.
4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19승 11패(승점58)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후 토미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선두팀답지 않은 범실들이 쏟아진 까닭이다.
토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배구가 아니었다. 그나마 어려운 상황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선수단 모두 더 노력해야 한다. 나 역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
모두가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진행하는 연습을 실전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래도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총 47개의 범실을 범하며 역대 V리그 한 경기 최다 범실을 기록했다.
앞서 V리그 최다 범실은 2020년 1월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기록한 43개였다.
토미 감독은 최다 범실에 대한 질문에 "(최다 범실이라고)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계산 방법이 다른 것 같다"며 애써 불명예스러운 기록 달성을 부정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대한항공에 어울리는 수준의 배구가 아니었다.
선수단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였지만 교체로 투입 돼
27득점을 책임진 임동혁의 활약은 위안이 됐다.
토미 감독 역시 "임동혁이 오늘 생일이어서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웃은 뒤 "임동혁과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 모두 컨디션이 좋았다. 두 선수 중 임동혁이 자신의 장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해 기회를 부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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