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공을 던진 대니얼 

멩덴이 미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맹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맹덴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년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전해 302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2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이후 2021시즌에는 KIA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서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20이닝을 책임지며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활약했다. 준수한 성적을 남겼으나 팔꿈치 부상 

등으로 풀타임을 뛰지 못하며 결국 KIA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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