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은 쉽지 않다. 평생 홀인원을 못하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프로골퍼는 다르다.
미국 PGA 투어 통계 전문가인 루 스태그너에
따르면 홀인원은 평균 563라운드에 한 번꼴로 나왔다.
홀인원보다 더 어려운 기록이 있다. PGA 투어에서 한 라운드
18개 홀의 그린을 모두 적중한 건 582번 중 한 번(0.17%)꼴이었다.
홀인원 확률(약 0.18%)보다 18개 홀 그린 적중을 할 확률이 0.01%포인트 정도 낮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눈부신 경기를 하고 있다.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쳤고,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적어냈다.
그 기간 중 66홀 연속 그린 적중에도 성공했다. 그가 빛을 발했던 적이 또 있다.
2019년 고진영은 114홀 연속 노보기 기록도 세웠다. 이 가운데 무엇이 가장 어렵고 귀한 기록일까.
정상급 프로골퍼는 그린 적중률이 80%에 육박한다.
그런데도 18홀 모두 그린에 공을 떨어뜨리긴 쉽지 않다.
스윙 실수는 물론이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치거나, 거리 계산에 착오가 있거나,
바람 예측 한번 잘못 해도 안 된다. 그러니까 정상급 선수들에겐 모든 홀의
그린을 적중하는 것이 홀인원 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두 라운드 연속 전 홀 그린 적중 가능성은 두 라운드 연속 홀인원보다 가능성이 작다.
세 라운드 연속 전 홀 그린 적중 가능성은 훨씬 더 희박하다.
고진영의 66홀 연속 그린 적중은 3라운드(54홀)에 12홀을 더한 것이다.
통계적으론 약 137억분의 1이다. 물론 LPGA가 아니라 PGA투어 기록을 토대로 한 것이다.
LPGA 투어에서 고진영 이외에도 장기간 노보기 기록은 꽤 있다. 박인비가 98홀,
신지은이 89홀, 대니얼 강이 84홀 연속 노보기 경기를 했다. 타이거 우즈는 110홀 연속 노보기 기록을 갖고 있다.
모두 대단하지만 고진영의 114홀 연속 노보기가 최장 기록이다.
고진영과 박인비의 노보기 기록은 특별하다. 노보기 행진 중 72홀 노보기 우승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의 경우 2개 대회에 걸쳐 있거나 72홀 노보기를 했다 하더라도 우승은 하지 못했다.
압박감이 큰 우승 다툼을 할 때 노보기 경기는 차원이 다르다.
72홀 노보기 우승은 야구의 퍼펙트게임(한 명의 주자도 1루에 진루시키지 않는 경기)에 비견된다.
약 100년의 전통에 1년에 약 7000명이 티오프를 하는 PGA 투어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은
역대 딱 두 번밖에 없었다. LPGA에서는 고진영과 박인비만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과 골프 천재 리디아 고가 전성기 때 29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다.
PGA 투어에서는 연속 언더파 기록을 발표하지는 않는다.
대신 ‘파 혹은 이보다 좋은 스코어’(버디 혹은 이글) 라운드를 기록한다.
이 부문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52라운드로 단연 1위고 프레드 펑크가 38라운드로 2위다.
30라운드를 넘은 건 12번 있었다. 고진영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은 순도 면에서 가치가 높다.
타이거 우즈는 52홀 연속 이븐파 또는 이보다 좋은 스코어 기록을 작성했지만,
LPGA 투어는 순수 언더파 기록만 포함한다.
소렌스탐과 유소연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쳤다. 타이거 우즈는 2007년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2008년 뷰익 인비테이셔널까지 18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그 중 비공식대회인 타깃 월드 챌린지를 제외하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다.
고진영은 최근 HSBC 챔피언십에서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면서 소렌스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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