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와 함께 선수들도 갈라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라커룸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PSG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1차전 홈경기를 1-0으로 이겼던 PSG는 이날도 킬리안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을 예약하는 듯했다.
PSG로 기울던 경기가 안갯속으로 빠진 건 후반 15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후방 빌드업을 하던 돈나룸마 골키퍼를 압박해 실수를 유도하면서부터.
이를 통해 동점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PSG의 흔들리는 수비 조직력을 계속
파고들었고 후반 30분과 32분 벤제마가 연거푸 골을 터뜨리면서 역전 드라마를 썼다.
PSG는 실수 한 번에 공든 탑이 무너졌다.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준 뒤 벤제마에게 해트트릭까지 허용한 돈나룸마 골키퍼가 패인으로 꼽혔다.
같은 팀 사이에서도 돈나룸마를 질책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돈나룸마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라커룸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경기가 끝나고 네이마르가 먼저 돈나룸마의 첫 번째 실점을 질책하자 돈나룸마
역시 두 번째 실점 빌미를 제공한 네이마르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신경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라커룸에서도 큰 목소리를 내며 충돌했고 동료들이 어렵게 끼어들어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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