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는 지난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우승팀 KT에는 고작 1.5게임만 모자랐다.
작은 차이를 두고, 몇 가지 아쉬움이 습관적으로 부각됐다.
팀타율과 팀 OPS 모두 8위에 머문 타선 침체와 잦은 부상으로 선발진
이탈이 잦았던 외국인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의 내구성 등이 자주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해 KT, 삼성과 벌인 3강 싸움에서 상대적 모자람이 컸던 부문은 국내파 선발진이었다.
LG는 지난해 3강 가운데 선발승이 가장 적은 팀이었다. 42승(39패)에 불과했다.
선발승으로만 53승을 확보한 KT, 또 선발승으로 51승을 챙긴 삼성에 큰 차이로 떨어졌다.
국내 선발진이 따낸 승수를 살펴도 간격이 비슷하다.
LG는 국내 투수의 선발승으로 20승을 따내는 데 그쳤다.
31승의 KT, 33승의 삼성과 선명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 선발투수 중에선 이민호가 8승을 거둔 가운데 시즌 중 키움으로 트레이드 된 정찬헌이 6승으로 뒤를 이었다.
또 차우찬이 2승을 거뒀고 임찬규와 임준형, 배재준, 손주영 등이 각각 1승씩을 따냈다.
부진에 불운까지 따르기도 했다. 특히 임찬규는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3.87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등판할 때마다 지원에 인색했던 타선 탓에 승수 추가까지 연결시키는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개막 출발선부터 국내 선발진 구성이 어려웠던 게 뼈아팠다.
임찬규는 겨우내 잔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늦었고,
이민호는 스프링캠프 이후 실전 모드로 접어들던 중 허리 부상으로 정상 로테이션 합류가 지체됐다.
5선발 역시 주인 없는 자리였다.
올해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우선 국내파 선발진을 이끌 ‘쌍두마차’ 임찬규와 이민호가 연습경기부터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LG 선발진의 현재이자 미래인 이민호는 지난 8일 삼성과 대구 연습경기에서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동안 지난해보다 훨씬 경쾌한 피칭을 해 벤치로부터 박수도 받았다.
임찬규는 지난해 4월 첫 등판에서는 최고 구속이 140㎞를 밑돌 만큼 회복이 더뎠지만,
올해는 연습경기 첫 등판부터 140㎞ 중반대의 힘 있는 공을 뿌렸다.
5번째 선발은 올해도 불투명하지만, 지난해보다는 검증된 카드가 많다.
지난해 후반기 막바지에 4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씩씩하게 공을 던지며 1승에 평균자책
2.70을 찍은 임준혁이 후보 중 한명으로 손주영, 김윤식 등도 경쟁에 가세해 있다.
LG는 지난 시즌 팀 평균자책 1위(3.57) 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선발진은 약세에 놓인
채 한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다른 흐름이다. LG가 지난해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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