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가 리브 샌드박스까지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롤스터Y의 탑 라이너 ‘라텔’ 정윤호는 “확실한 플레이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롤스터Y는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롤스터Y는 

4연승(4승, 득실 +7)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윤호는 롤스터Y의 4연승 질주에 대해 “정말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윤호는 “금일 쉬운 승리를 예상했었다. 팀원들이 각자 최고의 

노력을 해서 가능한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경기에서 롤스터Y는 T1에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세트 패배를 당했다. 

그래도 마지막 3세트 완승을 거둔 롤스터Y는 지난 대회 결승전의 복수에 성공했다. 

정윤호는 “우리가 자주 사용한 챔피언을 선택하지 않아 힘들었다. 

전반적으로 잘 안쓰던 픽을 사용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면서 롤스터Y는 1라운드의 대부분 경기를 치렀다. 

4전 전승을 달리고 있지만 정윤호는 아직 팀의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다”고 평했다. 

정윤호는 “스크림(연습 경기)의 50% 정도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우리 팀은

 ‘루나’ 최우석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폭을 중심으로 한 봇 라인에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오는 15일 롤스터Y는 2위 광동과 대결한다. 비롯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롤스터Y와 함께 정규 시즌

 1위를 놓고 대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정윤호는 “나는 공격, 수비에서 애매한 플레이를 할 때가 있다.

 다음 경기 확실한 플레이를 준비하겠다. 나만 실수하지 않으면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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