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변수가 많은 시즌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올 시즌 K리그1 순위표는 너무도 낯설기만 하다.
지난해 K리그1 파이널A에는 우승팀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대구FC,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FC,
수원 삼성이 자리했다. 올 시즌 개막 전 예상 역시 2021년 순위표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구도에 제주와 승격팀 김천 상무가 다크호스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4라운드까지 결과를 놓고 보면 울산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울산은 3승1무 승점
10점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어 포항(승점 9점)이 2위, 김천(승점 7점) 3위, 강원과 인천 역시
승점 7점으로 각각 4, 5위다. 서울은 승점 5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을 제외한 5개팀은 지난해 파이널B, 또 K리그2 소속이었다.
리그 6연패에 도전하는 전북이 승점 4점에 머무르며 9위로 추락한 게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전북이 9위 이하로 떨어진 건 2012년 4월 이후 10여년 만일 정도로 낯선 광경이다. 최근 3년간 우승
경쟁을 펼친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가 4라운드 만에 6점 차로 벌어졌다.
전북의 자랑인 ‘닥공’(닥치고 공격)이 보이지 않는다. 전북의 4경기 득점은 고작 2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3, 4위의 성적을 올린 대구FC와 제주도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구는 우승 도전을 위해 이병근 감독 대신 가마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대권 도전을 노렸다.
하지만 출발은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제주는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가 침묵하는 등 좀처럼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까스로 잔류한 강원과 인천의 초반 기세는 무섭다.
강원은 4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 7점을 쓸어 담으며 4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인천도 ‘잔류왕’ 이미지를 벗고 시즌 초반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성적은 신통치 않았던
포항 역시 빠른 템포의 역습 축구로 승점 9점을 따내며 선두 울산을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여전히 초반이다 보니 순위가 많은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 4라운드 순위표와
최종라운드 순위표는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올해 K리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으로 인해 일찍
개막했고, 국가대표 차출도 잦아서 기존 강팀들에게는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다.
그럼에도 4라운드까지 순위표는 분명 낯설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하위권 팀들은 5라운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2연패에 빠진 전북과
1골의 빈공에 허덕이는 제주가 12일 맞붙는다. 이날 패한 팀은 자칫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
10위까지 떨어진 대구는 11일 약체로 평가받는 성남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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