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6)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입을 열었다. 다만 "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면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페르난지뉴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CP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그의 통산 100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준 페르난지뉴는 풀타임을 뛰는 동안 볼 터치 109회를 가져간 가운데 패스
99회를 시도해 88회를 성공시켰다. 이는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최다 기록이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롱패스 7회를 정확하게 연결하며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밖에 드리블 돌파 성공 1회, 볼 경합 싸움에서 승리 4회를 거뒀고,
가로채기와 태클 각각 3회씩 달성하며 수비밸런스도 잘 잡아줬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된 페르난지뉴는 영국 방송사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늘 경기는 괜찮았다.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계약에 대해선 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고 웃음을 짓더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2013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과 동시에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활약했다. 미드필더에서 공수밸런스를 잡아주고, 안정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연계를 주로 담당했다. 종종 시원한 중거리를 앞세워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복 없고, 부상도 당하지 않아 '철강왕' 이미지와 함께 꾸준함을 자랑했다.
2015년 여름 펩 과르디올라(51·스페인)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 됐다.
라볼피아나 전술을 주로 활용하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패스, 태클, 탈압박, 활동량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지휘하는 게 일품이었다.
하지만 페르난지뉴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었고, 이제는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전하는 횟수가 잦아졌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그동안의 헌신을 생각해 지난해 1년 단기 재계약을
맺은 것처럼 다시 계약을 연장하려는 움직이지만, 아직 양측은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상태다.
페르난지뉴는 자국 브라질 복귀 혹은 은퇴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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