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싸움에서 앞선 DB가 KT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수원 KT에 75-71의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4연승을 달리던 KT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20승 25패가 된 DB는 6위 자리를 지켰다. 5위 고양 오리온(21승22패)과는 2경기 차다.
DB와 KT의 경기는 허웅, 허훈 간의 ‘형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둘의 경기력에
승패 운명이 엇갈리는 경우가 드물다. 두 팀이 허웅, 허훈의 공격보다는 철저하게 포스트를 공략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도 포스트 공략에서 가려진 승부였다. DB와 KT는 평소와 같이 골밑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나섰다.
포스트로 볼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면서 공격 횟수가 줄었고 자연스럽게 저득점 양상이 됐다.
DB가 지루한 골밑 싸움에서 앞섰다. 전반을 30-25로 앞선 DB는 3쿼터 내내 조니
오브라이언트(18점 8리바운드 3블록슛)-강상재(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김종규(11점 7리바운드 3블록슛)의
포스트 공격으로 KT의 수비를 공략했다. 3쿼터 DB가 기록한 25점 중 20점이 페인트존 득점이었다.
4쿼터 중반 들어서는 5점에 머물렀던 허웅(15점 5어시스트)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DB가 65-62로 앞선 경기 종료 6분28초 전 허웅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은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허웅은 경기 종료 5분18초 전에도 컷인 플레이로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DB는 운도 따랐다. 상대의 기세에 밀려 흐름을 내주는 상황마다
KT의 실책이 나왔고 손쉬운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승부처에서도 DB의 집요한 골밑 공격이 주효했다. 양 팀이 71-71로 팽팽하게 맞선 경기 종료
28.2초전 오브라이언트가 골밑 득점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센터 마이크
마이어스(6점 10리바운드)의 파울을 유도, 2개의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시켰다.
DB는 마지막 2번의 수비에서 KT 하윤기(12점 11리바운드)의 골밑슛을 김종규와 오브라이언트의
수비로 차단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KT의 주포 허훈은 1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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