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연패를 끊고 한화생명을 상대로 승리한 가운데,

 단독 POG에 선정된 ‘라스칼’ 김광희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10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2일차 1경기에서 KT가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플레이오프가 간절한 상황인데 가능성이 생겨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한 김광희는 

길었던 연패 기간과 관련해 “분위기가 안좋아지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모두 함께 게임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고, 단합을 위해 보드게임도 했다.

 감독님 덕분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돌진 조합이 자주 나오는 요즘 메타와 관련해 김광희는 “돌진 조합 챔피언들이 

아무래도 유연한 챔피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게임하는 내내 전체적으로 

편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며 돌집 조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빅라’ 이대광의 선전과 관련된 김광희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깡도 있고 자신감도 많은 것 같다. 

이 느낌 그대로 잘한다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뒤, “같이 열심히하자”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희는 자신을 대표하는 챔피언 중 하나인 레넥톤을 사용하며 23번째 솔로킬에 성공했다. 

그는 “레넥톤이라는 픽이 요즘은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각이 나와서 하게 된 것 같다”며 챔피언에 

대해 평가했으며, 세 시즌 연속 솔로킬 1위를 기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시즌 중반에 기록이 높으면 생각에 남는다. 

1등 기록 찍지 못할 것 같아 마음 내려놓고 있다”며 솔로킬 기록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대전에 대해 김광희는

 “저희가 지금 상태로 폼을 끌어올린다면 모두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정교하고 탄탄하게 해 플레이오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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