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선수노조, 단체협약 합의…직장폐쇄 종료
162경기 체재 유지로 선수단 임금 삭감 면해
메이저리그(MLB) 노사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 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한 달
넘게 국내에서 친정팀 한화 이글스와 훈련하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소속팀 합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ESPN 등 외신은 이날 MLB 노사가 새로운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무려 99일간 이어져 온 직장폐쇄도 막을 내리게 됐다.
MLB는 다음달 8일 2022시즌 개막전을 실시하고 예정대로 162경기 체제를 운영한다.
마침 한화 스프링캠프의 마지막 날 MLB 노사가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류현진은 적절한 타이밍에 미국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MLB 직장 폐쇄로 갈 곳이 없어진 류현진은 지난달 3일부터 경남 거제에
차려진 한화 캠프에 합류했다. 류현진이 한화 캠프에 합류한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었다.
류현진은 한화의 많은 배려를 받으며 과거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으나 실전 피칭 직전 단계까지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류현진은 거제 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훈련을 잠시 쉬었다.
이후 한화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류현진의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이후 류현진은 계속해서 한화 선수단과 동행하며 몸을 만들었다.
반가운 상황도 있었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한화와 키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이번 시즌
키움에 합류한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 LA 다저스에서 함께 빅리그에
데뷔한 뒤 6시즌 동안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절친한 사이다.
지난 8일에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투수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빅리그 경험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최고참 투수 정우람과 외국인 투수 닉 킹험,
신인 박준영 등 투수조 전원이 참가해 현역 메이저리거인 류현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국내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류현진은 이날 MLB 노사 합의가 결정되자 대전구장에
나와 한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MLB 새 시즌을 위한 출국 준비를 시작했다.
류현진의 출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4일부터 진행되는 MLB
스프링캠프에 맞춰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충실히 몸을 만들어 온 류현진은 18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협상 지연으로 시즌이 축소될 경우 하루에 10만7526달러(약 1억2800만원)씩 연봉
손실을 입을 뻔 했던 류현진은 이날 노사의 극적 합의로 제대로 된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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