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었던 메이저리그가 기지개를 켠다. 국내에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곧 출국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12월 2일(이하 한국시각) 기존의 노사협정(CBA)가 만료된 이후 완전히 멈춰섰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사무국 측이 선수들의 파업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직장폐쇄(Lockout)를 선언했기 때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할 수 없게 됐고,
선수들은 자신이 속한 구단의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스프링캠프 일정도 모두 연기가 되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오랜 기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던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11일 마침내 새로운 CBA 협상 합의를 마쳤다.
주요 쟁점으로 손꼽히던 사치세와 보너스풀, 최저연봉 인상 등에서
이견을 좁히는데 성공하면서 99일간 멈춰섰던 메이저리그는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 8일부터 162경기의 정규시즌을 맞이하고,
스프링캠프는 14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곧바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
국내에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던 류현진과 박효준도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급히 짐을 쌀 예정이다.
류현진과 박효준의 국내 에이전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1일 "류현진은
오늘(11일) 혹은 내일(12일)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올 것 같다"며 "류현진과
박효준 모두 최대한 빠르게 출국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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