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일(12일) 시작된다.

시범경기는 내일(12일) 오후

 1시 사직구장(SSG랜더스-롯데 자이언츠), 대구구장(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창원구장(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수원구장(LG 트윈스-kt 위즈), 

고척돔(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올 시즌 시범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박건우, 손아섭(이상 NC)과 나성범(KIA),

 박해민(LG) 등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와 미국에서 

돌아온 김광현(SSG), 양현종(KIA)의 첫 등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32홈런을 기록한 키움 푸이그의 활약 여부도 큰 관심을 끈다.

양현종과 나성범은 내일 KIA-NC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KIA 에이스 

양현종은 시범경기 첫 판부터 3이닝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6년 최대 150억 원에 계약한 KIA 나성범도

 친정팀 NC를 상대로 이적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NC가 나성범을 포기하고 선택한 ‘FA 164억 원’ 듀오, 

박건우와 손아섭도 KIA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올해 시범경기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팀당 최대 16경기씩을 치른다.

구단들이 코로나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지 

못한 터라 더 많은 실전을 위해 경기 수를 늘렸다.

KBO는 각 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