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은 걱정할 필요 없었다.
위기 때 살아나며 톱클래스 골잡이임을 증명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 안토니오 콘테도 토트넘을 못
살리는가 싶었는데, 케인이 살아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0-2로 덜미를 잡혔다.
이후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격파했지만,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번리에 0-1 충격 패를 당했다.
위기설이 고조됐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토트넘은
2월 26일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골 세례를 퍼부으며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8일에는 에버턴을 5-0으로 대파했다. 2경기 9골. 손흥민은 꾸준했고,
무엇보다 주포인 케인이 2경기 3골로 승리를 주도했다.
침묵했던 케인이 최근 5경기에서 5골로 날갯짓을 하고 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0골. 손흥민(11골, 4위)에 이어 리그 전체 득점 5위로 올라섰다.
케인은 지난 시즌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거머쥐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어찌됐든 빅4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턴전 멀티 골은 케인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176골을 달성하면서 아스널 전설인 티에리 앙리(175골)을 넘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6번째다. 두 골을 더 넣으면 현재 에버턴 수장인 프랭크 램파드(177골)을 넘는다.
매체가 토트넘 전설과 아스널 전설을 비교했다.
제시한 자료를 보면 ▲ 케인은 270경기 176골 128분당 1골,
37도움, 골든부츠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0회다.
▲ 앙리는 258경기 175골 122분당 1골, 74도움, 골든부츠 4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다.
가장 중요한 ▲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서 케인은 0회,
앙리는 2회(2001/2002, 2003/2004)다. 득점수 외에 모든 면에서 케인이 밀린다.
두 전설이 계속 비교되는 이유 중 하나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이기 때문이다.
앙리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케인은 한 번도 없다.
이번 시즌도 토트넘은 7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가 24점이나 된다.
케인은 손흥민이라는 환상의 짝이 있고, 이적 시장에서 가세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도 서서히 적응하며 합이 맞고 있다.
컨디션과 자신감 모두 살아나며 문전에서 위력을 더하고 있다.
개인 스탯 적립은 확실한데, 트로피가 없다. 이번에도 힘들다.
매체는 “앙리는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갖고 있다.
아스널에서 4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후 FC바르셀로나에서 더 많은 성공을 거뒀다.
그곳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2회), 클럽월드컵,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거너스의 득점자는 프랑스와 월드컵, 유로 정상에 올랐다.
13개의 트로피와 417골로 경력을 마감했다”고 극찬했다.
반면, 케인에 관해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유로2020 결승 진출에서 불구하고 경력에서 단 한 번도
우승 메달이 없다. 7월에 29세가 된 그는 이미 305골을 달성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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