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년을 뛴 ‘전직 빅리거’
닉 킹험(31·한화)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훈련을 마치고 류현진(35·토론토)에게
기념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킹험은 휴대폰으로 찍은 류현진과 ‘투샷’을 확인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해제로 한화 캠프에서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달 3일 거제 캠프 합류 후 대전 캠프까지
5주 동안 한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류현진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국내 투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수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한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외국인 투수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는 류현진과 따로 기념 사진을 부탁하며 투샷을 남겼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2년씩 뛴 경험이 있는 전직 빅리거이지만 류현진 앞에선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형님”이라고 한국말로 류현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킹험은 “류현진은 한국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유명한 슈퍼스타”라며 “정말 좋은 선수다. 야구를 잘하기도 하지만 캠프
기간 함께해보니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사진을 SNS에 바로 올리겠다”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
킹험은 지난 7일 류현진이 한화 투수조 상대로 가진 특별 강연 때도 참석해 손을 들어 질문했다.
당시 킹험은 나이가 들어 구속이 떨어지면 타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제 30대로 접어든 킹험은 “모든 투수가 나이가 들면 구속이 현저히 떨어지고,
20대 시절과 투구 스타일이 바뀔 수밖에 없다. 류현진도 그런 변화를 겪은 것으로 안다.
그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본 것이다”고 밝혔다.
킹험의 질문에 류현진은 “제구가 우선이다.
스피드는 두 번째다. 아무리 공이 빨라도 제구가 안 되면 소용없다.
좋은 제구로 범타를 유도해 맞혀잡는 피칭을 해야 한다”는 답을 내놓았다.
30대 중반이 된 류현진도 전성기처럼 빠른 공은 없지만,
특유의 커맨드와 완급 조절로 빅리그에서 지금까지 정상급 투수로 롱런하고 있다.
한편 킹험은 메이저리그 2시즌 통산 43경기(19선발)에서 9승9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131⅔이닝을 던지며 삼진 115개를 잡았다. 피츠버그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 무대였던
2018년 4월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당시 7회 2사까지 퍼펙트로 막았다. 데뷔전 첫 20타자 연속 퍼펙트는 메이저리그 최초 진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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