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이동준이 떠난 울산에 이청용 닮고 싶은 엄원상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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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이동준이 떠난 울산에 이청용 닮고 싶은 엄원상이 왔다

토쟁이티비 0 470 2022.03.12 09:48

K리그 최고의 '크랙'으로 통했던 이동준이 떠난 울산 현대에 '엄살라' 엄원상이 왔다. 

엄원상이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울산의 승리를 이끌었고,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울산 현대는 1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개막 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질주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울산이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시즌

초반 삐걱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이 개막 후 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김천, 수원FC, 전북, 서울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대결에서 모두 승점을 따낸 것에 의미가 있었다.


사실 울산의 시즌 출발은 불안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의 핵심인 이동준과 이동경이

 유럽 무대로 떠났고, 유스 출신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 마저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세 선수 모두 울산 공격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전력 유출이 심각했고, 

더 큰 문제는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선수가 '베테랑' 박주영 밖에 없었다.

 일단 울산은 이적 시장 막판 엄원상과 레오나르도를 영입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적응 

기간까지는 2선 자원인 바코를 '폴스 나인'으로 활용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울산은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만들었고, 

이후 전북과 서울전에서는 레오나르도와 엄원상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2승을 거뒀다.


득점이 가장 필요했던 순간 엄원상과 레오나르도가 터졌다. 

지난 전북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레오나르도는 이번 서울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엄원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울산은 조영욱에게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고, 

김기희의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2장밖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홍명보 감독의 

교체 타이밍은 인상적이었다. 울산은 후반 들어 이청용, 바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1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청용이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바코가 머리로 떨어트려줬다. 이후 쇄도하던 엄원상이 침착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막판 윤종규가 경합 과정에서 설영우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VAR 판독이 진행됐는데, 워낙 까다로운 장면이어서 5분 넘게 시간이 흘렀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레오나르도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승자는 울산이었고, 최우수선수는 엄원상이었다. 데뷔골을 성공시킨 엄원상은

 "울산에 와서 첫 터치가 좋은 기회로 왔는데, 그때 찬스를 살리지 못해 팀이 승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꼭 찬스를 살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살려서 다행이고, 팀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엄원상은 "서울전을 준비하면서 상대가 수비 라인을 많이 올리는 것을 분석했다. 

형들이 뒤 공간을 노리자고 했고, 저는 적극적으로 침투를 했다"면서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지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넘어졌다. 

특별히 준비한 세리머니는 없었다. 그냥 홈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동준이 떠난 울산에 엄원상이 왔다.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엄원상이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우려를 씻어냈다. 

특히 엄원상은 자신의 롤 모델인 이청용과 함께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엄원상은 "내 롤 모델은 청용이형이다. 하루하루 새롭다. 롤 모델과 운동을 하고, 경기를 한다. 

워낙 좋은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얼떨떨하지만 사생활부터

모든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영상을 잘 찾아본다.

 스털링 선수 영상을 많이 봤고, 최근에는 키에사 선수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금호고 선배인 김태환에 대해서는 "첫 날부터 격하게 환영해주셨다. 

태환이형 덕분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오른쪽에서 같이 선다. 

수비를 어떻게 하고, 움직이는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원상에게 2022년은 중요한 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여름에 열리고, 

이후에는 카타르에서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엄원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울산에서의 활약이었다.


엄원상은 "축구 선수들이라면 대표팀은 가고 싶은 곳이다. 그러나 결정은 감독님이 하신다. 

일단 울산 현대에서 최대한 잘하고 싶다. 이번 년도에 중요한 대회가 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모두 욕심이 나는 대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울산에서 잘하는 것이다.

 좋은 플레이를 통해 울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울산에 집중한 후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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