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코레아(27)가 투혼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카디스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4연승에 성공했고 카디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1995년생의 공격수인 코레아는 올 시즌 공격수, 윙포워드 등 여러 자리를 오가며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11골 5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아틀레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날의 경우 로테이션으로 벤치서 시작한 코레아였다. 하지만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고 이후 

즉각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후반 22분 결승골 역시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코레아의 

슈팅이 헤레미아스 레데스마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로드리고 데 파울이 재차 차 넣은 것이었다. 

그런데 코레아가 이런 맹활약을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펼친 것으로 

알려져 아틀레티 팬들에게 더욱 감동을 줬다. 팀 동료 데 파울의 전언에서 알 수 있었다.

데 파울은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모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코레아의 경우 부은 발등으로 뛰었습니다. 

얼마나 부었는지 그가 어떻게 축구화를 신었는지도 모르겠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모습은 아틀레티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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