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데이비스는 토트넘 훗스퍼 좌측 윙백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좌측 윙백 고민에 빠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이후 세르히오
레길론과 라이언 세세뇽이 좌측 윙백을 번갈아 맡았는데 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레길론은 주전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서 체력 문제에 시달렸다. 경기력도 저하됐고 장점이 사라진 모습을 자주 보였다.
부상을 당해 결장하기도 했다. 레길론이 빠진 자리를 세세뇽이 메웠다.
맷 도허티가 나선 적도 있으나 경기 내용이 워낙 좋지 못해 세세뇽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세세뇽은 기복이 존재하고 수비력도 불안정하긴 했으나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예년보다 발전된 기량을 드러냈다.
레길론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는데 이번엔 세세뇽이 부상으로 빠졌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
나와 "세세뇽은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 3월 A매치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하다.
최근 좋았는데 부상을 입어 본인도 답답해한다. 개인적으로도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세뇽이 빠지면서 좌측 윙백은 레길론 혼자만 남았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레길론이 빡빡한 일정 속 홀로 좌측 윙백을 책임지는 건 부담이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데이비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 아래에서 3백 좌측 스토퍼로 뛰고 있지만 본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물론 좌측 윙백도 가능하다. 2014년 토트넘에 온 후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좌측 풀백만 봤던 데이비스다.
한때는 주전을 차지할 정도로 활약이 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부진을 거듭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방출 1순위로도 지목됐는데 콘테 감독이 포지션 변화를 추진하면서 데이비스는 다른 선수가 됐다.
모든 부분이 안정적으로 변하면서 토트넘 수비진 한 자리를 확실히
채워주는 중이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호흡도 좋다.
'풋볼 인사이더'는 "좌측 윙백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적시장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데이비스가 좌측 윙백 문제의 답일 수 있다.
3백 스토퍼에서 벗어나 좌측 윙백을 소화하는 게 가능한 선수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 주장대로 데이비스는 충분히 좌측 윙백에 설 수 있으나 그가 빠진 자리에 대체할 이가
없고 데이비스가 공백을 메워줄 것이란 확신도 없기에 콘테 감독은 주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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