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7·롯데)의 도약이다.
11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5차전’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1위(10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오수현(호주)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공동선두(16언더파 128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난나 코에츠
마센(덴마크)이 공동 3위(15언더파 129타)다.
김효주는 6타 차 공동 34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첫 홀인 10번홀(파5) 버디와 15~18번홀 4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이후 6개 홀에서 파 행진을
벌이다가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평균 285야드의 장타와 라운드 퍼팅 수 25개의 ‘짠물퍼팅’이 발군이었다.
선두와는 6타 차, 지난해 5월 HSBC위민스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이틀 연속 보기가 없는 라운드를 해서 굉장히 뿌듯하다"는 김효주는 "오늘은 버터가 좋았다"며 "남은
3~4라운드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오수현과 하타오카가 나란히 7언더파를 작성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부티에와 마센은 무려 8타씩을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공동 6위(12언더파 132타), 이민지(호주)가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에 포진했다.
대니엘 강(미국) 공동 15위(9언더파 135타), 홈 코스의 19세 아타야 티티쿨과 패티
타와타나낏(이상 태국)이 공동 30위(7언더파 137타)다.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6언더파를 치며 분전했지만 공동 48위(4언더파 140타)에 그쳤다. 한국은 이정은6(26·대방건설)
공동 11위, 이 대회 3승 챔프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과
유소연(32·메디힐)이 공동 15위에서 상위권을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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