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사이드암 스티브 시섹(36)이 팀을 찾았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시섹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75만 달러.

시섹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일곱 팀을 돌며 668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통산 32승 39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2.85 기록했다.

평균 구속 90마일 수준의 싱커를 주무기로 하며 슬라이더와 포심 패스트볼, 

그리고 아주 적은 빈도로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다.

지난 시즌은 LA에인절스에서 뛰었다. 74경기 등판, 

68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2, WHIP 

1.493 9이닝당 0.3피홈런 5.4볼넷 8.4탈삼진을 남겼다. 

26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21개의 홀드와 5개의 블론세이브 기록했다.

단축 시즌이 진행된 2020시즌을 제외한 2018 2019 2021시즌 

모두 70경기 이상 등판하며 불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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