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각 구단에 입단한 유망주들이 연습·시범경기에서 제각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동시다발적인 유망주 출현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진다.
그래도 아직 개막 엔트리 입성을 확정한 선수는 없다.
아무래도 코칭스태프부터가 이들의 기량을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아마추어 때 날렸던 선수라고 해도 1군의 벽은 엄연히 높다.
연습·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이 다르다는 것도 누구나 인정한다.
여기서 주목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유신고를 졸업하고 kt의 1차 지명을 받은 우완 박영현(19)이 그 주인공이다.
어쩌면 동기들보다 개막 엔트리에 더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캠프 초반부터 호평이었다. KBO리그 통산 152승을 거둔 위대한 투수 출신인
이강철 kt 감독의 입에서 '좋다'라는 감탄사가 새어나왔다.
투수 평가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이 감독이지만,
박영현의 구위가 1군에서 통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신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다.
확실히 좋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이 묵직한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것은 그 나이 또래 선수들에게 찾기 어려운 장점이었다.
kt의 투수 인스트럭터로 캠프 중반 합류한
'국보' 선동열 전 감독 또한 박영현의 구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 감독은 박영현의 패스트볼은 물론 슬라이더 또한 위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습득력도 좋아 장래성이 기대된다는 칭찬도 덧붙였다.
두 대투수로부터 나란히 호평을 받은 것이다. 선수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캠프였다.
그런 박영현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 0-4로 뒤진 8회 등판,
1이닝을 공 9개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인 빠른 공으로 LG 타자들과 힘으로 붙었다.
9개의 공 중 8개가 포심패스트볼이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8㎞(kt 전력분석팀 기준)까지 나왔다. 공격적이고 시원시원한 승부가 돋보였다.
박영현은 경기 후 "오늘 피칭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주자를 내보내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
이 경기 이후로도 앞으로 등판할 경기가 많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시범경기부터는 실전이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걸 보여주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몸 상태는 최고의 상태로 올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개막 엔트리 진입에 욕심이 없을 수 없다.
사실 kt의 마운드는 거의 다 결정이 된 상태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우선권을 얻을 것이다.
주축 선수들의 균열도 크지 않다. 올해도 kt가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다.
다만 은퇴한 이대은이 빠른 우완 불펜 자리가 고민이다. 이대은은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고,
멀티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대은이 은퇴하자
박영현이 입단했다. 서로 장점이 어느 정도는 겹친다.
장기적인 팀 불펜의 핵심으로 생각하는 만큼 올해 적잖은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 고교 시절부터 제구가 나쁜 유형의 선수는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패스트볼 만큼은 자기
공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현재 구위라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이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 가는 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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