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이 손흥민에 대해 유독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경기 내내 뭐가 문제였는지 모를 수준이었고,
해리 케인과의 호흡 또한 엉망이었다”고 분석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한 번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맨유 출신의 유명 축구 평론가인 네빌은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맷 도허티도,
세로히오 레길론도 못했지만 특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정말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고 수준인 두 선수의 마지막 25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손흥민은 경기 내내 뒤에만 있었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케인에 대해선 “마지막 20분간 대여섯 차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을 멀리 차내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정말로 형편없었다”고 재차 혹평했다.
이날 경기에선 전반 12분 맨유의 호날두가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케인이 35분경 만회골을 넣었지만,
3분 만에 호날두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한동안 1대2 스코어를 달렸다.
후반 27분경 맨유 해리 수비수 매과이어의 자책골로 스코어는 다시 2대2,
동점으로 돌아왔지만 후반 36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기는 재차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토트넘은 결국 2대 3으로 패배를 맛봤다.
네빌은 후반 동점 상황에서 특히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이 엉망이었다고 봤다.
그는 “동점이 된 이후 손흥민과 케인은 정말로 열심히 달렸어야 했다. 팀을 위해 이겼어야 했다”면서
“경기 마지막 파트에서 두 선수는 역대급으로 엉망인 시간을 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빌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실망했을 것”이라며 “분명 콘테 감독이
상황을 되돌아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것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승점을 챙기는 데 실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한 4위 쟁탈전은커녕, 여전히 리그 랭킹 7위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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