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랄프 랑닉(63) 감독이 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설명하기 힘든 패배"라며 "질 자격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B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좋지 못한 후반전을 보낸 이후 나와야 할 적절한 경기력이었다.
두 번의 동점골 추격에도 승리를 거둔 것이 훌륭했다. 이길 자격은 우리에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전반 34분 해리 케인의 만회골이 있었지만 호날두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공격이 이어졌다. 해리 맥과이어의 자책골로 또다시
균형이 맞춰진 상황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랑닉 감독은 이날 호날두의 활약을 "내가 부임한 이후 그의 최고의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선발로 내세웠다.
7만 관중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선수다.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라고 칭찬했다.
다른 선수들도 잊지 않았다. 랑닉 감독은 "호날두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며 "팀이 없었다면 호날두도 이만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가진 맨유에게도 토트넘은 쉽지 않은 상대였고 랑닉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상대의 기량을 고려한다면 오늘 경기력이 우리의 최선"이라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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