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이대성-이승현 부재 오리온 난세의 영웅 나타나야 6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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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이대성-이승현 부재 오리온 난세의 영웅 나타나야 6강 보인다

토쟁이티비 0 461 2022.03.13 09:27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오리온의 ‘1옵션’ 이대성(32, 193cm)과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30, 197cm)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2-87로 완패했다. 이정현과 한호빈이 

29점을 합작하는 등 분전했지만 2위 KT를 제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6강 싸움이 한창인 오리온에 제동이 걸렸다. 이승현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이대성마저 결장했기 때문이다. 평균 30.7점(이대성: 16.5점/이승현: 14.2점)을

 합작하던 ‘원투펀치’의 결장에 강을준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차포를 다 빼고 경기를 하려니 막막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들 컨디션도 안 좋은데 에이스들이 결장해서 안타깝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결과는 15점 차 완패였다.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난 경기였지만 이날 패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오리온의 발목을 잡은 건 바로 스코어러의 부재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였다.


오리온은 KT에 9점 차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한호빈과 이정현이 각각 11점, 

2점으로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사격은 미비했다. 1, 2쿼터를 합쳐 한호빈, 

이정현과 두 명의 외국선수를 제외하고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반면 KT는 오리온의 두 배나 많은 8명이 득점에 가담했다.


이에 강을준 감독은 “전반에 수비가 잘 됐다.

 악재 속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공격이 문제였다. 

4명(한호빈, 이정현, 할로웨이, 메이스) 빼고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받쳐주는 선수가 없으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에 임했으면 좋겠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을준 감독의 말대로 전반전 수비 내용은 준수했다. 2쿼터 시작 후 약 

3분간 연속 14점을 허용하는 등 2쿼터에만 28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내주긴 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은 오리온이었다. 할로웨이는 전반에만 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조한진은 KT의 핵심 양홍석을 괴롭히며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앞선의 한호빈과 이정현도 원활한 수비 로테이션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오리온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 들어서도 공격은 활로를 

찾지 못하며 고전했고, 파이팅 넘치던 수비마저 헐거워지며 무기력한 패배의 쓴맛을 다셨다.


오리온의 앞선은 상대 빅맨 스크린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다. 

맨투맨을 놓친 뒤 스위치 디펜스는 이뤄지지 않았고, 

여기서 파생되는 투맨 게임을 통해 라렌에게만 후반 16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리그 스틸 1위(평균 2.2개) 할로웨이 또한 허훈과 라렌의 픽앤롤을 방어하기 

위해 헷지 디펜스로 대응했지만 연달아 골밑슛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강을준 감독은 “3쿼터 시작 후 점수 차가 갑자기 벌어졌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전반과 달리 후반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몸이 많이 망가졌다.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간도 없이 연달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 두 명이 빠지면서 다른 선수들이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순 있지만 더 분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장 한국가스공사와의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에는 1위 SK를 상대해야 하는 순탄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대성과 이승현 없이 4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오리온에게는 악조건이 아닐 수 없다.


정규리그 10경기가 남은 시점, 6위 DB와는 불과

 2G 차에 불과하고 9위 KCC와도 3.5G 차에 불과한 오리온이다. 

‘원투펀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면 오리온의 6강행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강을준 감독의 바람처럼 한호빈과 이정현을 

보좌할 깜짝 활약의 주인공이 나온다면 오리온의 6강행에도 초록불이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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