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포지션을 돌아보면 꼭 확신을 주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입지가 불안한 선수들 만으로도 11명 라인업이 나올 정도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11인을 추렸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이미 임대를 떠난 선수도 있어 사실상 이번 겨울이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정리될 명단으로 볼 만하다.

스카이스포츠는 공격진에 브리안 힐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거취를 불안하게 봤다. 

힐은 손흥민을 비롯한 측면 공격수 주전 다툼에서 밀린지 오래다. 

다만 힐이 아직 유망주라 토트넘은 방출보다 임대를 통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르흐베인은 최근 놀라운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여전히 공격진에서 최후 수단이다.

중원은 토트넘이 반드시 처분하려는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가 차지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충분한 기회를 줬었기에 방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현재 은돔벨레는 파리 생제르맹과 임대 이적 협상 중이며 알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거론된 잭 클라크는 힐과 마찬가지로 당장 1군 경쟁을 하기에 역부족이다.

수비 역시 기대를 모았던 맷 도허티, 조 로든, 자펫 탕강가 등이 포함됐다. 

카메론 카터-비커스는 현재 셀틱에서 임대로 뛰는데 완전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하다.

골키퍼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도 아탈란타에서 임대 영입됐으나 

위고 요리스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 

요리스가 재계약을 한 상태라 골리니의 완전 영입 옵션이 가동될지 의문이다. 

11명 중 가장 미래가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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