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이란이 다가오는 홈 2연전을 앞두고 잇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란을 대표하는 유럽파 공격수 두 명이 연이어 대표팀 합류가 미뤄졌다.
먼저 이란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진 건 사르다르 아즈문(27, 제니트)이다. 최근 러시아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아즈문은 일찌감치 최근 올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에 합의했다.
이후 그는 이란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27일 이라크, 내달 1일 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8차전 경기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즈문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이란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단, 아즈문을 잃은 이란은 지난 11월 소집 기간에는 드라간 스코시치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제외된 또다른 유럽파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29, 포르투)가
갈등을 뒤로하고 이달 대표팀 합류를 앞둔 데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러나 타레미마저 이란 대표팀 합류에 차질이 발생했다. 타레미는 24일(현지시각)
포르투갈을 떠나 경유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이란에 도착하는 여정에 나섰다.
그러나 이스탄불에 심각한 폭설이 쏟아지며 타레미를 태운 비행기가 경유지에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됐다. 포르투갈 일간지 ‘오 조구’에 따르면 타레미가 탄 항공기의 모든 승객은 기내에
머무른 채 기약없이 날씨가 걷히기를 기다렸다. 대표팀 합류가 늦어진 타레미에게는 최악의 상황인 셈.
결국, 아즈문이 빠지며 전력 누수가 발생한 이란 대표팀은 자국 축구협회와 논의 끝에 결단을 내렸다.
‘오 조구’는 이란 축구협회와 타레미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25~26일
이란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후 27일 이라크전 출전을 기대한 타레미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그는 이란이 25일 테헤란에서 훈련을 진행한 시점까지 이스탄불에 갇혀 있었다.
‘오 조구’는 “포르투의 골잡이 타레미가 해결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터키 이스탄불에 소집된 한국 대표팀도 폭설을 이유로 훈련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최근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을 마친 후 이스탄불로
이동해 황의조(보르도),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까지 소집했다.
그러나 25일 훈련은 정상적인 팀 훈련이 아닌 실내 훈련으로 변경됐다.
한편 이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네 경기를 남겨둔 현재 한국을 제치고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란은 총 승점 16점으로 한국에 2점 차, 3위 UAE에 10점 차로 앞서 있다.
이란은 오는 27일 이라크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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