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를 향한 불안한 외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는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이 자신들의 기세를 보여줄 수 있을까?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5일차 2경기에서 DRX와 광동이 격돌한다.

6장의 티켓 중 4장의 주인이 결정된 상황에서 남은 두 장을 두고 광동은 프레딧 브리온,

 kt 롤스터 등과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잔여 경기로는 오늘 DRX 전을 비롯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 전이 남아있으며 여기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경쟁 중인 두 팀에 비해 잔여 일정이

 수월한 편이기는 하지만 방심을 할 수 없는 것은 광동도 마찬가지다. 

결국 오늘 DRX 전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남은 일정은 물론이고 그 이후의 

팀의 가능성도 보여줄 것인 만큼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DRX는 잠시 이탈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며 잠시 흔들리기는 했으나 다시 연승을 이어가며 자신감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러한 팀들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것을 생각한다면 광동에 

있어 오늘 경기는 단순히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의

가능성까지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서 광동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꾸며 보다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 그 결과는 8시부터 시작될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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