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김천 상무는 1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인천 경기장을 찾았다.
3월 A매치 명단을 꾸리기 위해 K리그 현장을 방문하고 있고,
마지막 점검 차 김천과 인천의 경기를 관전했다.
지난해부터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규성이 뛴 만큼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올 시즌 득점 랭킹 3위(3골)에 올라 있는 조규성이기에 득점포가 다시 터질지도 관심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천의 수비진에 집중 마크를 당하며 큰 활약상을 펼치진 못했다. 본인 역시도 이를 인지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장에 참석한 조규성은 "원정 경기에서 아직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승이 간절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지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이 방문한 것에 대해선 알지 못하고 있었다. "온 지 몰랐다. 오늘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없었고, 아쉬웠다.
(명단 발표를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A대표팀 명단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처음 발탁됐을 때는 발탁된
지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매 순간 기대하고 있다. 선발됐을 때도 초심의 마인드를 유지하고자 한다.
홈에서의 이란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출전한다면 골까지 넣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규성에게 있어 대표팀은 큰 자극제가 되는 무대다. 그는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자극받고 있다. 해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나중에 나도 꼭 해외로 나가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재성(마인츠)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었다. 조규성은 "이재성 선수가 잘 알려준다.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말을 들으면서 꼭 나중에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규성은 김태완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자신감이 좋아진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표팀 왔다 갔다 하면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올라왔다.
또한, 김태완 감독님이 잘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기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알렸다.
이어 "포메이션 별로 공격 진영에서 상대 수비를 어떻게 대처해야 잘할 수 있는지,
슈팅은 어떤 타이밍에 해야 좋은지 등 상세히 알려준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라운드에서 김천은 전북 현대를 만난다. 전북은 조규성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이에 "전북은 강팀이다. 일단 인천전이 중요했기에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가 이제 끝났기에 잘 단합해서 원정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승리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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