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며 드디어 프로야구가 기지개를 켰다.
다만 13일 예정된 시범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네 경기가 취소되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키움전 한 경기만 열렸다.
그래도 시범경기 첫날부터 반가운 얼굴의 깔끔한 복귀 무대가 펼쳐져 팬들은 즐거웠다.
다름 아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온 양현종(34·KIA)이 12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 3이닝을 삼진 두 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아
내는 쾌투로 존재감을 보여 준 것이다. 45개 정도 예상했던 투구
수는 31개에 불과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146㎞를 찍었다.
양현종은 미국에 가기 전까지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슬로스타터’였다. 긴 시즌을 치르기 위해 늦게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지난해 미국에서 기대보다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투구 이닝 수가 많지 않았기에 올해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스프링캠프를 통해 이전보다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린 양현종은 첫 실전부터
NC 타선을 침묵시키며 존재감을 뽐냈다. 당연히 KIA의 토종 에이스로 믿음을 주기 충분한 투구였다.
시범경기 초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선수는 쿠바 출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다.
화려한 빅리그 경력에 류현진의 절친으로도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푸이그가 KBO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많은 팬이 궁금해하고 있다. 일단 12일 두산과의 첫
시범경기에서는 삼진 2개만 기록하며 아직 적응이 필요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푸이그는 13일 두산전에서는 한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4번 우익수로 나선 푸이그는 첫 두 타석에서는 모두 외야 뜬공에 그쳤지만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두산 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된 푸이그는 더그아웃으로 복귀할 때 활짝 웃으며 환호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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