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매직 넘버를 ‘2’로 줄여갔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최준용, 안영준,
리온 윌리엄스 활약을 묶어 아이제아 힉스, 김시래가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3-8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37승(10패)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SK 출발이 좋았다. 높았던 공수에서 효율로 28-17, 11점을 앞섰다. 공격 분산은 돋보였다.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삼성은 SK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쉽게 제어하지 못한 채 초반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2쿼터, 양 팀은 20점+ 득점력을 뽐내며 경기를 이어갔다.
SK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졌다. 전반전은 큰 위기 없이 SK가 리드하며 막을 내렸다.
3쿼터, 중반까지 SK는 삼성의 인사이드 공략에 추격전을 허용했다.
단 5점을 앞서는 순간까지 경험해야 했다. 중반으로 접어드는 순간 SK는 전략에 변화를 가했다.
철저한 세트 오펜스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리고 3점슛을 더했다.
성공적이었다.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어렵지 않게 위기에서 탈출하는 SK였다.
이후 경기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SK가 낙승을 거두며 매직 넘버를 또 하나 줄여갔다.
이날 45점을 합작한 안영준, 최영준 콤비 활약이 눈부셨지만, SK가 이번 시즌 1위를 달리는데
있어 보이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세 명의 백업 트리오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최원혁과 이현석 그리고 오재현이 주인공이다. 오재현은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다.
‘전문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최원혁은 11분 38초를 출전해 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남겼다. 수비에서 능력과 리딩에서 능력을 한껏 뽐냈다.
이현석은 25분 03초를 출전해 6점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은 3점슛 두 개였다. 슈팅 가드다운 어시스트 숫자에 수비에서 집중력도 잃지 않았다.
화룡점정은 오재현이었다. 오재현은 벤치에서 출격해 21분 38초를 뛰었고,
3점슛 3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수비력은 당연히 여전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빠졌어도 평균 득점 3점이 떨어졌을 뿐이다.
수비에서 완성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 같다. 백업 선수들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기분 좋은 일.
”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세 선수의 전희철 감독을 또 한번 흡족하게 만들었다.
SK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이탈한 후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당시 주변에서는 ‘SK에게 닥친 가장 큰 위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사실상 두 선수가 차지하는 SK 전력의 비중은 30% 안팎이라는 것이 중론이었기 때문.
하지만 지난 4경기를 통해 보여준 SK 경기력은 분명
두 선수의 존재감을 당분간 지워내기에 충분한 정도다.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부분이 ‘클러치’라는 키워드겠지만, 업그레이드 된 최준용과 안영준으로
일정 부분 상쇄함과 동시에 백업 트리오의 존재감으로 두 선수의 공백을 메워내고 있다.
부동의 1위인 서울 SK. 주전과 백업의 줄어든 격차가
그 한 가지 이유로 작용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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