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경쟁에서 박승욱(30)이 먼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스로도 캠프 기간 준비한 것들이 잘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박승욱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범경기 개막전을 되돌아봤다.
그는 하루 전인 12일 SSG와 경기에서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인상적인 수비력도 보여줬다.
그는 “캠프 때부터 준비한 것들이 ‘잘 됐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
기술적인 것보다는 상황을 설정해보고 준비했다. 잘 적중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31순위로 SSG 랜더스 전신인 SK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승욱은 KT 위즈를 거쳐 올해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전 유격수가 되기 위해 캠프 때부터 경쟁을 하고 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SK 시절에는 유격수, 2루수로 뛰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유격수보다는 1루, 2루 또는 3루수로 나서는 날이 많았다.
2020년 유격수로 10경기 출장이 전부고 지난해에는 1루수와 2루수로만 나섰다.
사실 이마저도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2군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꽤 됐다.
KT에서 방출 설움을 겪은 박승욱은 롯데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오랜만에 유격수
경쟁을 벌이지만 각오는 단단히 해두고 있다. 그리고 그 경쟁이 박승욱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박승욱은 경쟁으로 시너지 효과를 느끼는 중이다. 그는 시범경기 첫 날을 되돌아보며
“내가 먼저 경기에 나갔다. 그래서 어필을 해야 눈에 띄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 집중하게 됐고, 시너지 효과인 듯하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유격수로 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유격수였다. 지난 겨울 두달간 해보니
빠르게 익숙해졌다. 시범경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점을 봤다”고 느낌을 전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된지 11년 째다. 비록 KT를 떠나 다시 새 팀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처지이지만, SK 시절부터 기대를 모으던 선수다. 갖고 있는 재능을 아직 다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내야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할 수 있고 컨택 능력도 갖춘 타자다.
게다가 SK와 KT를 거치면서 내야 전 포지션을 다 경험했다.
현재 유격수 경쟁을 하고 있지만, 1루와 2루 그리고 3루까지 맡을 수 있다.
물론 지금은 유격수로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그래서 일단 타격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를 위해 더 고민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는 2군에 많이 있었다.
1군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유격수로 힘을
내야 팀 성적도 보탬이 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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