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가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로 옮겨갈까.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14일(한국시간) ‘MLB.com’ 등 다수 언론과 직장폐쇄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트라웃의 코너 외야수 전향에 대해 “이미 내부에서 말이 많이 나온 상태이다.
매일 중견수로 뛰는 것은 부상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대부분 경기를 중견수로 출장했다. 그는 통산 1,228경기 중 1,126경기를 중견수를 봤다.
하지만 트라웃은 지난 시즌 종아리 부상으로 36경기에만 나섰고, 나이도 어느덧 30세를 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타격 실력은 꺾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36경기 출장에도, 타율 0.333 8홈런 OPS
1.09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11시즌 통산 타율 0.305 310홈런 816타점 OPS 1.002를 기록했다.
MVP 3회, 신인상, 올스타 9회, 실버슬러거 8회 등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 받고 있다.
'MLB.com'은 "트라웃이 코너로 옮겨 간다면, 부상도 피할 수 있고, 타격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견수의 후계자 역시 있는 상황이다. 매든 감독은 “트라웃이 코너로 옮겨가면 지난해 데뷔한
브랜든 마쉬가 맡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트라웃과 직접 다시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웃은 지난 시즌 말 중견수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매든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그와 계속해서 코너 외야수 전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라웃이 복귀하는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타니 쇼헤이와 막강한 타선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정리했던 앤서니 렌던 역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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