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의 레프트백 박민규가 3월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에 나설 25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이란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이고, 29일에는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3월 A매치 소집에는 '깜짝' 발탁도 이뤄졌다. 수원 FC의 박민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민규는 지난 2017년 FC 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6년차 선수로, 지난 2020년
수원 FC에 합류한 후 가파른 성장을 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나, A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
벤투 감독은 14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지속적으로 관찰해온 선수"라며 박민규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민규는 왼쪽 풀백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윙어를 소화할 수도 있는 멀티 자원이다.
3백을 주로 사용하는 수원 FC에서는 왼쪽 윙백 역을 도맡고 있다.
박민규의 가장 큰 장점은 날카로운 킥과 저돌적인 돌파다.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
이적해 총 31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 수원 FC로 복귀한 뒤에도 개막 후 5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다. 김진수, 홍철로 굳어졌던 벤투호의 왼쪽 풀백 경쟁에 불을 지필 재원이다.
벤투 감독도 박민규에 대해 "기술적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수비적 능력도 높게 평가하면서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좋은 기회"라며 박민규가
대표팀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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