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 잘 어울리도록 하겠다."
파울로 벤투호에 승선한 공격수 조규성(25, 김천상무)이 전한 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만나고 29일에는 UAE 원정을 떠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축구대표팀은 2연전서 승리에 도전한다.
3월말 발표되는 FIFA 랭킹으로 월드컵 조 추첨을 위한 포트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올 시즌 K리그1에서 5경기 3골을 터트리며
좋은 시작을 하고 있는 김천상무의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2021시즌을 앞두고 군입대한 조규성은 지난해 9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후 꾸준히 벤투호의 눈에 들고 있다.
정확도와 연계 플레이가 날로 좋아지고 있는 조규성은 황의조(31, 보르도)를
넘어 주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엔트리에 든 것을 확인한 조규성은 소속팀 김천상무를 통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매
순간 초심 잃지 않고 팀에 잘 어울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명단에 김천상무 소속 미드필더 권창훈과 수비수 박지수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월드컵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두고 국군체육부대 김천상무
소속으로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인 신분임을 잊지 않고 남은 두 경기도 잘 준비해서
우리나라가 조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수도 "대표팀에 발탁돼 너무 영광스럽고 좋다.
군인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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