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에 이어 여자부 신인왕 경쟁도 2파전이 될까.
‘중고신인’ 도로공사 이윤정과 펀치가 남다른
흥국생명 정윤주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도로공사 이윤정은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령 신인왕 그리고 역대 최초 중고신인 수상자를 노린다.
이윤정은 GS칼텍스 강소휘와 동기다. 하지만 2015년 당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바로 실업 무대로 향했다. 수원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 지명을 받았다.
도로공사에는 주전 세터 이고은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도로공사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꾀했고,
이윤정이 선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치면서 팀 공격력을 끌어 올렸고,
도로공사는 12연승을 내달리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팀 분위기 전환의 중심에는 이윤정이 있었다.
물론 이윤정도 흔들렸다. 그 고비에서는 다시 이고은이 도왔다.
1라운드 4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2라운드부터 단번에 2위까지 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이윤정에 대해 “수일여중 다닐 때부터 봤다. 차분한 스타일이다.
예전의 이숙자를 보는 것 같다”면서 “도로공사가 어려울 때 이윤정이 들어와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고 평을 내렸다.
이윤정의 대항마도 있다. 흥국생명의 정윤주다. 176cm 윙스파이커 정윤주는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정윤주의 강점은 탁월한 체공력과 파워 넘치는 공격이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캣벨과 함께 공격 활로를 뚫기 위해 정윤주를 교체 투입하곤 했다.
박미희 감독은 “캣벨과 함께 공격을 때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잘 풀리는 날에는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정철 해설위원은 “공격수로서 어깨가 좋다. 펀치가 좋다”고 전했다.
정윤주는 3월 14일 기준 29경기 77세트 출전해 190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27위에 랭크된 것. ‘흥국생명의 미래’ 정윤주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한편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전체 1순위인 세터 박사랑,
윙스파이커 박은서는 부상으로 인해 제 실력을 펼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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