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전북에 모인다.

1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장수와 정읍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 선수등록을 한 14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오는 28일부터 4월1일까지 5일 동안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지며

 여자부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내장산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KGA 주최·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도 부여된다.

주최측은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국 전북골프협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국 규모 대회를 전북에 유치하게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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