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과 코로나19. 예상치 못한 변수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주축 선수들인
만큼 고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호는 걱정이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이란-아랍에미리트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 소집 명단 25인을 발표했다. 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먼저
상대한 뒤 29일 두바이로 날아가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란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란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조 추첨 포트3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중요하기에 이란전은 '최소 무승부'가 아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 상황만 놓고 봤을 때 결코 쉽지 않다. 바로 전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에버턴전에서 도니
판 더 비크와 충돌하며 허리 부상을 입었다. 현지에선 복귀까지 몇 주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경(샬케04) 역시 부상으로 제외됐고 경기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동준(헤르타 베를린)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코로나19 확진이다.
여러 변수가 작용하면서 해외파가 대거 빠지며 벤투 감독은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건 없다. 기대와 달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이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줄 수 있다.
물론 과거였다면 물음표를 던질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최근 벤투호의 경기력을 봤을 때
K리그 선수들로도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무엇보다 공격 쪽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보르도)와 수비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건재한 만큼 전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
특히 K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김진규는 지난 1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선과 3선에서 뛸 수 있는 김진규는 황인범의 빈자리를
100% 메웠고 동료 선수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며 벤투호의 새로운 황태자로 자리잡았다.
'군인' 조규성(김천 상무)은 향후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미래로 꼽힌다. K리그, 대표팀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터키 매체에 따르면 터키 강호 베식타스가 조규성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백승호,
송민규, 나상호, 권창훈 등은 해외파 못지 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다.
벤투호는 K리그를 주축으로 레바논,
시리아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금자탑을 세웠다. 손흥민, 황의조에게만 의존하던 단점은 모두 사라졌고
K리그 선수들로도 충분히 조직력을 내세울 수 있는 여러 옵션이 생긴 것이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을 앞두고 "이란은 아즈문이 없으면 투톱으로, 없으면 원톱으로 타레미를
배치한다"라며 이란에 대한 분석을 끝냈음을 밝혔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란을 이기지 못했지만
이제는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 이란에 '손흥민만
막으면 된다'라는 건 이제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