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승리를 이끈 이소희(21, 170cm)의 생각은 기쁨보단 반성으로 가득했다.
부산 BNK가 1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9-74로 승리했다. 5위 BNK는 9승(17패)을
신고하며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간격을 1.5게임차로 좁혔다.
이소희는 30분 55초를 뛰며 3점슛 4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1쿼터 스코어 20-30으로 출발이 주춤했던 BNK에게 이소희는 사이다 같은 존재였다.
뻑뻑했던 공격 상황에서 안정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2쿼터 들어 BNK가 외곽에서
힘을 받기 시작했고 이소희도 3점슛 한 개를 보태며 끌려갔던 경기 흐름을 원점(43-43)으로 돌려놓았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이)소희가 원래 3점슛이 안 들어갔을 때 다른 움직임이 멈춰져 있었다.
3점슛에 집착하고 아쉬워해서 다른 걸 잃어버렸다. 그러나, 오늘(14일)은 3점슛 외에 다른 루트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대표팀을 다녀온 후 더 좋은 선수가 되려고 하는 거 같다”라고 이소희의 자세를 칭찬했다.
박 감독에 이어 인터뷰실을 찾은 이소희는 “일단 팀이 이겨서 좋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안 좋은
결과만 보인 거 같아 나한테 화가 많이 난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고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이유를 묻자 “일단 패스 미스도 많았고 수비도 그렇고 팀한테 마이너스가 됐다”라고 답했다.
이날 이소희는 김한별의 패스를 안정적으로 득점까지 연결했다. 김한별과의 호흡에 대해
“(김)한별언니는 빅맨이면서도 패스도 넣어줄 수 있는 능력도 있다. 내가 공을 보고 있으면
언니가 언제든지 패스를 주니까 내가 더 많이 움직이게 되는 거 같다.
볼 없는 움직임도 좋아진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제 BNK의 모든 신경은 17일 용인 삼성생명전으로 쏠린다.
이 경기 한판으로 BNK의 봄농구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두 팀 중 누가 더 간절하냐에 달려있는 거 같다. 오늘(14일)은 기본적인 게 잘 안되다
보니 거기서 미스가 많이 나왔다. 또, 박스아웃이나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야 할 거 같다.
지금 삼성생명이 리듬이 좋은데 이걸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생각을 가져가야 한다. 이소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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