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외야수 제시 윙커(29)가 팀을 옮긴다.
'ESPN'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윙커의 이적을 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윙커와 내야수 에우헤니오 수아레즈(31)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저스틴 던(27),
외야수 제이크 프레일리(27), 그리고 마이너리그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24)을 받을 예정이다.
윙커는 레즈가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한 선수로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 있었다.
빅리그에서 5년간 413경기 출전해 타율 0.288 출루율 0.385 장타율0.504 기록했다.
지난 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305 출루율 0.394 장ㅌ율 0.556 24홈런 71타점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뽑혔다. 이르면 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수아레즈는 7년 6600만 달러 계약의 다섯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통산 1001경기 출전한 베테랑으로 2018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198 출루율 0.286 장타율 0.428 31홈런 79타점 기록했다.
커리어 세 번째 30홈런 시즌을 보냈지만, 타율과 출루율 모두 커리어 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로 이적하는 던은 지난 2018년 12월 시애틀이 로빈슨 카노,
에드윈 디아즈를 뉴욕 메츠로 내주며 영입한 선수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25경기 선발 등판, 5승 4패 평균자책점 3.94 WHIP
1.354 9이닝당 1.4피홈런 6볼넷 8.1탈삼진 기록했다.
프레일리는 2018년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수다.
지난 시즌 78경기 출전해 타율 0.210 출루율 0.352 장타율 0.369 기록했다.
좌타자로서 우완을 상대했을 때는 타율 0.231 출루율 0.374
장타율 0.441 8홈런 30타점으로 준수한 활약 보여줬다.
윌리엄슨은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로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2022 프리시즌 리그 유망주 랭킹 8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19경기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03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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